전주대학교

JEONJU UNIVERSITY DEPT. OF FILM AND TV

전주대학교 영화방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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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JEBS 국장 이진희 임명
작성일 2023-05-14 조회수 157 작성자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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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학과 재학생이자 2023년 전주대 교육방송국 국장으로 임명된 

이진희 학우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영화방송학과 20학번 이진희입니다. 현재 전주대학교 교육방송국 JEBS 42대 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2. 전주대 교육방송국은 어떤 곳인가요?

 - 전주대학교 교육방송국은 언론 활동에 대한 자유와 독립을 보장받은 교내 언론기관입니다. 국장과 부국장으로 이루어진 집행부를 시작으로 영상을 기획하고 전체적인 영상 프로그램 총괄을 담당하는 기획부, 뉴스와 예능 등 영상 촬영과 생중계를 담당하는 기술부, 전체적인 영상 편집을 담당하는 편집부, 영상과 라디오 아나운서 및 라디오 큐시트를 작성하는 아나운서부, 교육방송국 내부 재무와 일정 및 홍보 등을 담당하는 제작부가 이루어져 교육방송국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3. 방송국에 언제, 왜 들어가게 되었나요?

 - 저는 방송국에 2020년 신입생 때부터 들어가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영상에 눈을 뜨게 되었고, 적성에 맞아 교내 방송국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4. 방송국 국장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평상시엔 라디오 큐시트 검수와 영상 검수, 국원들이 일이 힘들지는 않은지 면담을 통해 의견을 듣고 방송국의 체계를 만들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 방송국의 모든 일을 통솔하고 있죠. 최근엔 곧 교육방송국이 40주년을 맞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행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 대표적인 프로젝트에는 무엇이 있나요?

 - 대표적으로 ‘전주대학교 교육방송국 JEBS’ 유튜브 채널에 중립적인 태도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제작한 <정기뉴스>와 전주대 신임 교수님들을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최근 <학과별 What’s in my bag?>, <MBTI J와 P를 알아보아요!> 등 다양한 주제의 예능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노래를 들려드리는 <크레센도>, 전북과 전주, 교내 소식을 전하는 <정오의 천잠>, 기독교 정신 구현을 위한 <십자가 사랑>, 여행과 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자유라디오>를 교내 스피커를 통해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중 저는 막 방송국을 들어와 기획부원, 기획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앞서 소개해드린 <안녕하세요>와 신입생과 선배가 만나는 토크 프로그램 <새소리>, 코로나 시대 배달 문화가 급격히 늘어 전주대 주변 배달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배달의 신>, 전주대 교수님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스물, 나의 명작>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학우들의 사연을 전하는 <TMI>를 기획했었습니다.


6. 방송국 입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영화방송학과와 방송국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 교육방송국에서 심도 있는 영상을 주로 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뉴스,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제작해보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방송학과에 따로 과방이 없기에 방송국을 과방처럼 밥도 먹고 과제도 하면서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 국장과 부국장, 부장 등 직급으로 나뉘어 있어 같이 생활하며 친해지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과 학생들이 모여 재밌는 이야기도 하고 친분뿐만이 아닌 지식의 시각도 넓어지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방송국에는 영화방송학과 학우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 영상 매체가 다양해지고 접하기 쉬워지면서 영화방송학과 학우분들은 영화 즉, 영상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다 보니 방송국까지 지원하여 활동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선후배 간 수업 과제 외 학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저도 수업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선배님들을 통해 배워 큰 도움이 된 좋은 기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7. 학과 생활과 병행하기 힘들진 않나요?

 - 사실 힘들지 않다는 말은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국장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책임지고 방송국을 통솔하면서 현재 졸업작품도 준비하고 있어서 좀 더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1학년 때부터 방송국 활동을 하면서 힘듦을 넘기면 찾아오는 뿌듯함과 방송국에 애정을 품고 있기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만약, 학과 생활과 방송국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 것 같아 도전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이 많아 때론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최대한 학과 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송국 내에서도 조율하고 있으니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기회가 찾아왔다면 용기 내어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8.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종종 교내 방송국이 있었는지 몰랐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교육방송국은 많은 사람이 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이번 기회를 통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라디오, 교육방송국 유튜브에 올라가는 영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화방송학과, 교육방송국 모두 화이팅!







[홍보기자 정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