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환경생명과학과 생물안전실험실의 이범규 교수님 연구팀이 PCR 분석의 메인 효소인 Taq DNA 중합효소의 DNA 오염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논문과 특허출원을 하였습니다.

PCR 분석은 DNA를 인위적으로 증폭하는 기술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및 친자검사, 범죄수사 등 우리 주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PCR 분석의 메인 효소인 Taq DNA 중합효소가 항생제 저항성 유전자, 세균 16S rRNA 유전자 DNA 등에 오염되어 있어 실험결과에 오류를 자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범규 교수님 연구팀은 나일론 멤브레인을 이용하여 Taq 중합효소의 DNA 오염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제저널인 Plant Biotechnology Report (SCIE, IF 2.01, Springer) 최신호에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 기술에 대한특허출원도 완료했습니다.

이범규 교수님은 오류가 없는 더 정확한 PCR 분석에 이 기술이 우리 주변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