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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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접수처 문의
작성일: 2023-04-19 조회수: 190 작성자: -AP

안녕하십니까. 

온기와 습기가 차오르는 기온이 된만큼 너그럽던 마음도 괜히 움츠러드는 날입니다.

근 1년간 참아온 소음과 빛 공해를 견딜 수 없음에 이에 적합한 민원 접수처를 문의드립니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이웃한 아르팰리스는 매주 수요일 난타의 북소리 소음공해와 매일의 배드민턴장 조명 빛 공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북의 타악기로서의 소리 특성상 관악기와 다르게 더 광범위한 공간에 더 큰 울림을 전달합니다.

평생교육원에서 북을 치면 인근 건물들은 그 구조물 자체가 울림통이 되어 실내에 북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관악기와 다르게 진동이 강하게 울리는 까닭에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친다한들 차단되는 소리가 아닙니다. 콘크리트 벽을 타고 내부공간에 울리기 때문입니다.

전에 평생교육원에서 하모니카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평생교육원 밖 까지 소리가 새나오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평생교육원에서의 난타가 적절치 않음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 북소리는 인근 공동주택과 빌라, 상가에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들로서는 개인의 방음 조치로 소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소음 자체도 선명한 소리가 아닌 울림이기 때문에 저역의 울림의 반복으로 심리적으로도 심각히 피폐해져갑니다. 소수의 환기와 즐거움을 위해 인접한 개인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공해를 겪는 입장으로선 이해되기 힘든 일입니다.




작년 조성한 배드민턴장 조명에 관해서는 

평생교육원 기숙사를 마주보는 두개의 조명이 동 방향으로 동일히 마주보는 공동주택에 그 빛을 직격해 인근주민의 스트레스가 큽니다. 창밖을 응시하였을 때 눈부시게 직격하는 것 뿐만이 아닌 외부에 시선을 두지 않을때 마저 창문에 빛이 반사되어 평시 시선에 자극을 줍니다. 하물며 실내벽에 반사된 조명 빛과 조명의 모습이 노골적으로 비치기까지 합니다.

배드민턴장 조성 이후 지금까지는 커튼을 치는 등의 방법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빛을 차단하거나, 빛 공해를 참아왔지만 이제 날이 풀려 커튼을 치고 있을 수 없음과 동시에 새벽부터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며 조명을 켤 어르신분들과 온화해진 날씨에 더 오랜 시간 머물며 오랜 밤 동안 조명을 켤 분들에 더 바라만 볼 수가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는 공동주택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위와 같은 내용으로 대학교 혹은 평생교육원 담당자 측에

향후 난타 프로그램 폐강(내지 전주대 캠퍼스로의 프로그램 장소 이전) 과 공동주택을 향한 두 조명의 비활성화를 요구드리는 민원을 제기하려합니다.


이와 같은 목적에 적합한 민원 접수처를 문의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