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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α + 학교
장예슬


α + 학교 / 장예슬


용도가 명확한 기존의 도시구조는 팬데믹 상황에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였다. 학교라는 공공시설도 사용자가 없으니 도시의 죽은 공극이 되었다. 앞으로의 포스트 코로나 때에는 기존의 틀을 깨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기존 학교의 평면을 느슨하게 만들고 새로운 structure가 끼워져 시간대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대지를 점유하게 한다. 새로운 structure는 사람마다 해석 방법이 다르고 그에 따라 교육환경도 새롭게 바뀔 것이다.




정사각형 각재로 틀을 만들고 그 사이를 천을 이용해 자유롭게 걸쳐 놓아 공극을 만듬. 그 뒤에 물감을 물에 풀어 모형을 담가 물의 흐름을 관찰함. 이 analogous model를 통해 기존의 틀에서 유동적인 무언가를 부여했을 때 이 틀 안을 서로의 경계 밖에서 자유롭게 점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함. 



사용자를 기존 학교 사람들과 시민들로 선정하고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해 시간대별로 서로 다른 사용자들이 이 프로그램들과 함께 계속 대지를 점유할 수 있는지 시간 스펙트럼을 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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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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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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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작성일 2021-06-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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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이 작품 넘 멋있어❗️ 건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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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ㅊㅎ 작성일 2021-06-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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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틀을 깨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는 컨셉이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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