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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상공회의소 회장 추대
작성일: 2009-03-12 조회수: 122 작성자: 임동엽

전북상협 신임 회장에 김택수씨

 

작성 : 2009-03-11 오후 8:41:30 / 수정 : 2009-03-11 오후 8:54:16

 

강현규(kanghg@jjan.kr)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전북상협)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전주와 익산, 군산, 정읍 등 4개 지역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북상협은 11일 전주상의 회장실에서 열린 2009년 전북상협 제1차 회의에서 김 회장을 제3대 전북상협 회장으로, 익산상의 한용규 회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익산상의 한용규 회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와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주상의 회장이 전북상협 회장직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산상의 박양일 회장과 정읍상의 김인권 회장도 한 회장과 뜻을 같이 하며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전북상협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오는 2012년 3월까지 3년동안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전북상협 회장직을 수행함은 물론 오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구심체로서의 상공회의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4개 상의를 중심으로 도내 상공인들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상협은 2009년 운영계획을 협의 끝에 공동건의, 조사연구사업, 지방자치단체장·국회의원·경영지원기관 및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 상공인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