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3월 꽃샘추위라 해야 하나요. 주말부터 바람과 함게 온 봄비가 아침엔 눈발 비슷하게

내리더니 잊지 않고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마 잊지 말라는 경고이겠지요.

한주를 시작하는 날이지만 날씨탓인지 별로 흥이 나질 않습니다. 우산속에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것을 보면서도 새학기가 시작됐구나 하는 느낌이 새롭지 았았습니다. 우울한 하루입니다.


2월 동문 기업체 안내는 신청자 가 없어 쉬어야 했습니다. 임원 선출에 정신이 없다보니


저희가 신경을 쓰지 못한 결과입니다. 홈페이지도 저와 문간사님 글만이 있을뿐이네요..


* 부질없음 * 이 단어가 생각납니다. 소귀에 경읽기가 되어버린 저의 마음입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저의 이런 기분도 풀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