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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주시 완산구 송종범 주무관,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작성일: 2013-09-03 조회수: 145 작성자: 서영화

전주시 완산구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송종범 주무관 (99.지역계획학과)이 토목분야의 최고 권위인 제100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합격으로 전주시에서는 세 번째 토목 기술사를 배출하게 됐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송 주무관은 경기도 안성시와 임실군을 거쳐 2010년 전주시로 전입했다.
그동안 도로, 상하수도, 택지개발 업무 등을 맡아오면서 성실한 자세와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시설직공무원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주무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토목기술의 연속성 확보와 자기개발을 위해 ‘주경야독’의 끊임없는 학구열로 기술사시험에 도전, 1년8개월 만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송 주무관은 “토목분야 최고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 검정 중 최고 권위의 자격으로,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한다. 현재 도내에서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가진 지방공무원은 모두 10여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