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구글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주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의 일환으로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페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2500여명의 대학생과 19개사가 참여했다.

잡페어는 구글과 원티드랩이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 개발자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지원하며 관련 스타트업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네오위즈, 위대한상상, 롯데e커머스 등 19개사의 개발자와 채용담당자가 자리했다.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AI 분야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줄 수 있도록 개발자 패널 토크, 인사담당자 패널 토크 등의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구글 글로벌 경연 대회 '솔루션 챌린지'에서 전 세계 우승 후보 10위에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