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하는 것.

동행이 필요한 누군가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마주 꼭 잡은 손의 체온을 맞춰가는 것.
그의 인생에 오래도록 귀 기울이며, 옆에서 잠시나마 같이 걸어 주는 것.

학문도 정치도 이념도 초월하는, 가장 순결하고 순수한 자세의 봉사입니다.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이제 그런 봉사를 시작합니다.

다만 전주대학교는 교육기관이기에,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품성 함양과 인격 도야를 최우선시하여 도모합니다.

그러나 단언컨대,
학생들의 교육을 생각함과 같은 진중함으로,
저희를 이웃하는, 심지어 이웃하지 않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될 것이며, 필요하다면 빛을 밝히는 어둠마저 되고자 합니다.

제일 낮고 넓은 곳에서,
오롯하게 순수한 형태로 저희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래요. 함께 합시다.

고맙습니다.

사회봉사센터 센터장 김문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