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 6차 산업화의 이해와 지역사회의 대응전략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황영모> 특강-

지난 11월 9일 목요일에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의 녹색관광창업 시간에 녹색 관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차산업화에 대한 내용으로 황영모 연구위원께서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주 특강 내용은 1. 6차 산업화가 필요한 이유 2. 6차 산업화 활성화 사례

3. 지역단위 활성화 방안 과제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차 산업화가 잘 된 사례로 <훗카이도 아사히카와 시립 동물원 -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사례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학생들에게 매우 이색적인 사례였는데요. 지방인구 30만명에 그치는 소도시의 평범한 시립 동물원이

특색 없는 무 개성 때문에 낮은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시립 동물원이 동물원의 스타 역할을

하던 고릴라도 사망하면서 동물원이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이런 동물원을 살린 계기는 

수의사 고스케 마사오와 사육사들이였습니다. 25명의 직원들과 동물원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본격적으로 리뉴얼하여 방문객들에게 '행동 전시' 와 '관점의 변화'로 동물원 전체의 혁신을 부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로 볼 때 농업이 6차 산업화가 필요한 이유가 제시되었는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불확실 시장에 대응한 농업경영체의 현실적 시장대응 전략 고도화 입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가공-유통-판매의 6차산업화는 지역 내 관련 주체의
내부거래로 자산 특수성과 시장 불확실성 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기여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6차산업화는 기업조직의 거래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거래비용 이론)

? : 거래비용(transaction cost)은 어떠한 재화･서비스 등을 거래하는 데 수반되는
비용으로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드는 비용

녹색관광창업을 듣는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녹색 관광이 어떠한 발전 방향이 필요한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지 녹색관광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7-11-27

 관광경영학과 정유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