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11월 9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서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 특강이 열렸다. 강의는 전주시 평화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김민찬 작업치료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천잠관 313호에서 작업치료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특강은 평화보건지소, 지역사회작업치료에 대한 내용들로 이루어졌으며, 작업치료사로서의 경험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하였다. 특히 지역사회중심재활(이하 CBR) 사업을 통해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많은 프로그램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17년까지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CBR 사업을 전환하도록 추진되고 있으니, 앞으로 작업치료사로서의 업무 증진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특강을 들은 3학년 박모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 작업치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뿐 아니라, 작업치료사로서 저는 어떠한 길로 가야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 깊었고 뿐만 아니라 학생으로서 과제를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재활보건사업 특강은 1,2학년에게는 생소한 CBR에 대해 알아가고, 3학년은 현재 수강하고 있는 과목인 ‘노인 및 지역사회 작업치료학’수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