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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UNIVERSITY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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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보건지소 전주대학교 작업치료교실, 신문에 오르다.
작성일: 2016-10-19 조회수: 728 작성자: 기자단


                                                               <전북도민일보 박진원기자>

 

 2016731일 전북도민일보에 평화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기사가 실렸다. 전시회의 이름은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었던 작품과 프로그램 사진들을 전시하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행운목 화분, 지문트리, 나무집, 염색 옷 등이었다. 작품들이 눈에 익숙한 학우들이 있을 것이다. 이 작품들은 바로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작업치료교실을 진행하며 만들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3월부터,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16명이 평화보건지소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요리 교실 및 미니운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내내 참여자들과 봉사자들의 분위기가 좋았고, 프로그램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며 많은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실습을 나가게 된 3학년 대신 방학기간 동안은 1학년, 2학년 16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이 바로 위에서 말한 전시회였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재활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 씨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작품전시까지 해주니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고 참여하고 싶다."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적절한 반응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적응을 돕는 작업치료의 힘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보건지소 작업치료사 선생님은 이번 2학기에 진행되는 보건소 프로그램 역시 1학기 프로그램과 같이 높은 만족도와 완성도가 기대된다고 하였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 2학기에 진행될 보건소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