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연기 추가 검토해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 등록일 : 2020-03-16
- 조회수 : 505
- 작성자 : 이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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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개요
전국가적으로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인가운데 개강 연기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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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문제점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초기보다 오히려 2차 감염, 집단감염이 더 우려스러운 가운데, 교육부와 교육청이 추가 개학 연기로 4월 개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교 내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학내 학우들도 조심한다고 하지만, 학교 특성상 외부인이 수시로 다니고, 이제는 중국 유학생들을 격리하고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2차 감염과 집단감염이 더 우려스럽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하지만, 온라인 교육은 비대면 수업으로 교수님의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형태로 교육의 질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온라인 수업은 토론식 수업이나 실기 형태의 수업 등의 다양한 형태의 수업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학과마다 수강과목마다 수업형태가 다르고 필요한 수업내용도 다릅니다. 이를 천편일률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는 것은 값비싼 수업료를 내고 (심지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수업료 인하나 별도의 수업료 책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더욱 문제입니다.) 대학과 대학원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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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방향
코로나 19 집단 감염 예방 및 수업 조정으로 인한 적절한 수업 학습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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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적절한 수업을 제공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교육부의 추가 연기 시점에 맞춰 대학 내에서도 학사 일정을 조정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부의 4월 추가 개학 연기 발표에 맞춰 개강 연기 일정도 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처리상태 : 해당부서이관
- 답변자 김창한
- 답변일 2020-03-27
<div class="fr-view"><p>먼저 제안에 대한 답변이 늦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안하신 대로 우리 대학에서는 교육부의 권고사항에 맞춰서 개강 및 등교일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4번째 조정에 의해 온라인수업을 추가적으로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온라인 수업이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교육부의 추가적인 조치사항이 있을 경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안자께서도 등교가 늦어져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부디 등교하는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