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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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법무부 지원‘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사무소’큰 호응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채취 지원-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3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심준섭)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한국에 입국한 신 입학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외국인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 지침에 따른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채취를 진행했다.
중국 유학생 여봉(석사과정)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이 무기한 중단되어 1년 늦게 어렵게 한국에 유학을 올 수 있었다.”며, “오늘 외국인등록을 통해 앞으로 법과 질서를 준수하여 유학생활을 즐겁게 보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업으로 인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유학생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대학의 요청 시 유학생 체류관리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전주대 김병기 교수(국제교류원장)는 “관학의 협력으로 우리고장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유학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대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미얀마 등 약 16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연수, 학부 및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