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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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차경희 교수,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형성 기여’ 식약처장 표창 수상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차경희 교수(한식조리학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년 동안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어린이 식생활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차경희 센터장은 지난 2017년부터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을 맡아오며 전주 완산구 내 가정 어린이집의 센터 등록률을 높이고 ‘어린이 요리체험 프로그램’ 특화사업을 통해서 어린이의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에 탁월한 성과를 내왔다.
2017년 초 가정 어린이집 등록률은 59.5%로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2018년 말에는 96.2%가 등록을 완료했다. 매년 교육생은 꾸준히 늘어 연간 120개 기관, 2,200여 명 이상의 어린이, 학부모, 조리사가 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 급식 위생, 안전, 영양교육 및 건강한 식생활 등을 교육받고 있다.
특히,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8년에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을 건립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추진하고 어린이, 조리사, 교사, 원장, 학부모 등 계층·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여왔다. 또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봉사 동아리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레인보우 브릿징’ 요리체험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차경희 센터장은 “센터가 그동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전진희, 김미나, 박슬기 팀장님을 비롯하여 각 담당 선생님들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센터 구성원이 합심하여 지역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전북지역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위생, 안전 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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