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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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 2018 인문주간 행사 실시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단장 변주승)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 ‘지역인문학센터’)에서는「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2018 인문주간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주대학교와 전주향교,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10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0일(소담한국음악예술원 대표 김금희)과 31일(완주 주재 선임기자 김재호), 인문학 특강 ▲11월 1일, 전주시에서 주최한 <전주정신‘꽃심’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 ▲11월 2일~3일, 한국의 전통 성년식 체험 등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서와, 향교는 처음이지?> ▲11월 3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 전북거점센터(센터장 이지훈)와 공동 주관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힐링캠프>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인문학술 강연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어서와, 향교는 처음이지?>에 참여한 담정정(20, 중국) 학생은 “한국에 온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의사소통도 힘들고 친구도 사귀지 못했는데, 같은 유학생 친구를 사귀고 한국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또, 중국에서 못한 성년식을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백진우(한국어문학과 교수) 지역인문학센터장은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유학생,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밖에도 지역인문학센터에서는 ▲인문아카데미 ▲교양플라자 ▲소담소담(小談笑談) ▲공감대 ▲라온 학교 ▲가온 인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9년 3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9일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인문주간 체험행사(길광편우 책 만들기 등)는 오는 11일까지 최명희문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신청과 일정에 관한 문의사항은 전주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063-220-320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