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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캠퍼스 폴리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수상

  • 등록일 : 2018-10-26
  • 조회수 : 87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시상사진)전주대 캠퍼스 폴리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수상.jpg

 

전주대 캠퍼스 폴리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수상

- 캠퍼스 내 불법촬영 범죄 제로화에 기여 -

- 4, 캠퍼스와 인근지역 순찰으로 범죄예방 효과 톡톡 -

 

전주대 경찰학과 캠퍼스 폴리스가 26,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시상식에서 학교기관 중 유일하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경찰청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으로 지역범죄 예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에 수여한다.

 

이번 시상에서 전주대 캠퍼스 폴리스(이하 전주대 캠폴)는 야간·합동 순찰과 불법촬영장치 범죄 근절 활동을 진행하며 경찰의 치안공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대 캠폴은 매주 4회 캠퍼스와 인근의 CCTV 사각지대와 범죄취약구역을 순찰한다. 캠퍼스 내부는 SNS를 활용하여 순찰이 필요한 지역을 접수받아 매주 탄력적으로 순찰하고, 대학인근과 지역사회는 지역경찰과 연계하여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몰카 색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불법촬영장치의 종류와 수법이 지능화되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은 전문 탐지 장비를 동원해서 탐지활동을 한다. 전파 탐지기로 1차 점검을 하고, 설치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계도용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런 캠폴의 노력 탓에 전주대에는 불법촬영 장치 설치가 단 한건도 없었다.

 

캠폴 지도교수 박종승 교수(전주대 경찰학과장)캠폴 학생들의 이런 활동이 전주대학교 재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캠폴은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학대예방, 청소년보호 캠페인 등으로도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물론, 학생의 신분으로 치안유지 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학업과 순찰을 병행해야 하기에 수업 일정을 바꿔야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 캠폴의 활동을 오해해서 불편함을 표현하거나 부정적인 언행을 하는 일부의 사람들에게 상처도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 캠폴의 헌신적인 활동들이 알려지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캠폴을 가입하려는 지원자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전주대 캠폴 회장 김민경 학생(경찰학과 2학년)격려와 응원, 칭찬의 말을 들을 때 하는 일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도록 항상 초심을 가지고 교내 치안 유지와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캠폴은 이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캠퍼스폴리스-비행청소년 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서와 협력하여 인근 원룸촌에 창문 방범벨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캠퍼스 폴리스의 활동은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나라 전체의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캠폴은 지난 2012년 완산경찰서와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찰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박혜미 학생(경찰학과 3학년)과 김민경 학생(경찰학과 2학년)이 전북지방경찰청장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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