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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연이은 폭염에도... 열대 국가에 봉사 손길 전해

  • 등록일 : 2018-07-24
  • 조회수 : 82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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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연이은 폭염에도... 열대 국가에 봉사 손길 전해

청춘의 꿈과 열정을 온누리에! 섬김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 -

 

전주대 학생과 교직원은 미얀마, 캄보디아 등 열대 국가에서 우물을 파고, 태권도를 가르치는 등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호캉스, 몰캉스 신조어가 생길만큼 더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한 일반적인 여름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전주대는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기 위해 12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들은 미얀마(양곤, 흘라잉따이아 빈민촌), 캄보디아(프놈펜, 꼬마비전센터), 베트남(하노이 등), 몽골(울란바토르, 122번 학교) 4개 나라에 파견되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현지 사정도 모르고 무턱대고 돕겠다고 오면 불청객과 다름없다. 그래서 전주대는 봉사하기 수 달 전부터 교류와 현지답사를 통해서 그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했다. 이를 기초로 2달 전부터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단원의 전공별로 팀을 구성하여 봉사활동의 수준을 높였다.

 

교육팀(한국어 및 한국문화, 과학, 미술, 공예 등), 문화예능팀(축구, 태권도, k-pop 및 율동 등), IT(드론, 포토샵, Power point, Movie Maker ), 지원팀(요리, 유아 체육 및 레크레이션, 미술 등)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거주지 주변의 비산물을 정리하기도 하고 비누를 만드는 법, 양치법을 알려주며 위생도 개선했다. , 아이들 생활공간에 모기장을 설치하고, 봉사참여자들과 유관기관의 기부물품을 받아 전달하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문화·예능 코너였다. 현지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한글을 배우고 태권도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낯선 문화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이내 새로운 체험에 즐거워했다. 서로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진심을 나눴다.

해외봉사 참가자 이태희(사회복지학과 4학년)학생은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통해서 책임감과 이타심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라며 내가 봉사하고 베풀었지만 오히려 나 자신이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해외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전주대는 매년 해외봉사 뿐만 아니라 전북도내 지역에 있는 보육원, 요양원, 장애인복지기관, 농어촌 등지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8,000여 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전주대 김광혁 사회봉사센터장은 "전주대학교는 섬김의 리더십에 기초하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이루어진 전문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 지구촌의 소외된 국가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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