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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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폭염에 건강 찾는 파프리카 냉파스타 어떠세요?
-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참참참 파프리카 레시피콘테스트 대상 수상작 소개 -
폭염으로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는 요즘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돋우는 ‘파프리카 소스로 만든 냉파스타’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 레시피는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2학년 학생들(장운규, 박영민, 조세희, 양윤아)이 개발한 메뉴로 제3회 EBS 참참참 파프리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효능이 다양하다. 이 레시피는 여름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를 돕기 위해서 빨강, 노랑, 주황 등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가 재료로 사용된다.
‘파프리카 소스 냉파스타’ 레시피의 핵심은 소스다. 요리대회 대상을 수상한 레시피지만 집안 냉장고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만 사용했다. 조리법은 아주 간단하다. 먼저 파프리카를 굽고 물에 헹군다. 그 다음 파프리카 1개, 파마산 치즈 4T, 양파 4T, 쪽파 2T, 땅콩버터 0.5T, 올리브오일 5T. 마늘 7알, 후추 1/4T, 식초 1T, 설탕 1T를 갈아서 소스로 만들면 된다. 그리고 삶은 면에 양파, 사과, 방울토마토, 소고기 등 토핑들을 얇게 저며서 개인 취향에 맞게 올려서 만든 파프리카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공개된 레시피를 접한 한 누리꾼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레시피다. 그냥 먹어도 좋은 파프리카를 요리로 만들어서 맛까지 더했고, 많이 먹을 수 있게 됐다.”라고 호평했다.
외식산업학과 장운규 대표 학생은 “파프리카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 레시피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이 레시피로 누구나 파프리카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면서 여름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냉파스타 레시피’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새로운 발상으로 리코펜(빨강 파프리카), 피라진(노랑), 베타카로틴(주황) 등 영양소가 풍부한 파프리카를 모든 사람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제3회 참참참 파프리카레시피 콘테스트는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의 주최로 진행된 요리 경연대회로 국민들이 쉽게 파프리카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예선에 350여 개 팀이 참여하였고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40분 동안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대상을 받은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부여됐다.
* 1T=1티스푼(10~1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