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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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지역사회 의료진 협력 외국인 유학생 무료 진료 펼쳐
우리 학교 국제교류원에서는 지난3월 17일(토) 브릿지의료인회(BMA, Bridge Medical Associaton)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무료 의료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료에는 브릿지의료인회 정성남 회장(광주 탑 정형외과)을 비롯하여 전문의료진 15명과 치과대학, 의과대학 대학원생 및 의료계 자원봉사자들이 60여명이 참여하여 타국에서 비용 문제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150여 명의 유학생들이 건강검진 및 치료를 받았다.
자국에서는 건강했는데 외국에 와서 힘들게 공부하다 보니 없던 질병도 생기고, 수면장해 및 불면, 만성 스트레스성 복통, 치통, 면역의 결핍에 의한 피부질환, 시력약화, 취약한 식생활에 따른 영양실조, 요통, 근육통 호소하는 유학생을 많았다.
진료과목은 치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X-ray, 양방침 등으로 현실적으로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의료봉사가 됐다.
한국생활 5개월 차에 들어선 몽골 유학생 예르볼(한국어연수 2급)씨는 치아가 아파서 치료를 받았으며, 언어 소통이 순조롭지 못해 병원을 찾기 어려웠는데 “선배 유학생들의 통역과 친절한 의사 선생님께 치료를 받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브릿지의료인회 매년 3월과 9월에 우리대학으로 의료진이 방문하여 유학생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