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창의적 교육 운영으로 취업률 높인다

우리 대학 문화관광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광인교수)이 대학 취업률 증가,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관광경영학과,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호텔경영학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하는 사업단은 산업체 현장실습을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 팀 프로젝트 수업 및 발표회,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는 동시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업단은 문화 및 관광 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관광 캡스톤 디자인, 문화관광 종합설계 교과목 등 전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현장체험프로그램, 관광자원답사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산학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습 교육 장비 등을 갖춰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전북 취업을 돕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문화관광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통해 관광경영학과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전반에 대한 조사와 기획 과정 등을 거쳐 발표회를 갖고 우수 팀을 선발해 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전국 각지의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답사해 조사하고 전북에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문화관광 전문분야의 현장을 체험하기도 하는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한 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 성과까지 발표하는 등 극대화 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

사업단은 이와 함께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으며 특히 ‘노인축제 활성화 방안’, ‘전국 최초의 태교단지’, ‘새만큼 페스티벌’ 등을 주제로 한 전라북도 문화관광 분야의 프로젝트를 우수하게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매년 전북 지역의 우수 기업으로 다수가 취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최근 들어서 사업단은 제12회 관광제를 개최함으로써 지난 1년 동안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발표 및 우수 학생 시상, 졸업생과 재학생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하면서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성과와 비전도 공유하고 있다.

관광제는 국내외 관광자원답사 발표, 취업동아리 성과발표, 문화관광 팀 프로젝트 발표, 졸업생 초청 전문가 특강, 선배들과의 토크쇼, 관광인의 밤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참여 학생들에게는 참된 현장 체험 교육이 되고 있다.

문화관광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송광인 단장은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성과를 높이고 대학이 기업과 협력해 우수 인력을 양성, 취업률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며 “커플링 사업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들에게도 원하는 우수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전북에 남아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