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기만 해도 바른 자세”‘2017 굿디자인 어워드’우수작
지식재산권위원회는 12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Goodtimo Chair(특허 제30-0925864호)’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본 특허는 물리치료학과 박규남 교수가 발명한 것으로, 영단어 “good(좋은)”와 에스페란토어 “kutimo(습관)”가 결합된 단어로 앉기만 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의자라는 뜻이다. 앉으면 허리가 바른 자세가 되는 것을 방사선 촬영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지식재산권위원회에서는 박규남 교수가 올해 초 특허 제10-1605830호 ‘자세교정용 의자 보조기구’를 의료기기 전문 업체에 기술 이전한 데 이어 본 특허 또한 의료기기 전문 업체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마크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