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구한 응급처치’ 홍성택 교수, 하트세이버 수여
홍성택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지난 8일 하트세이버로 확정돼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환자가 적정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 치료 후 일상생활에 완전히 복귀했을 경우, 소생에 기여한 자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인 홍성택교수(생활체육학과)는 2017년 9월 15일 완주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완주군수배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 공연 직후 심정지를 일으킨 60대 남성에게 신속한 판단으로 응급처치를 하여 생명을 구했다.
긴급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4분" 철칙을 지키면서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를 실시하여 심정지 응급상황에서의 모범적 처치 행동을 보여주었다.
현재 홍성택원장은 전주대학교 RCY(대한적십자사 청소년봉사활동단체) 지도교수로 봉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