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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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개교 53주년, 성대한 기념식
우리 대학은 지난 2일 JJ아트홀에서 홍정길 이사장, 이호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홍정길 이사장은 기념예배를 통해 “밀알은 땅에 떨어져 죽어야 훨씬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우리대학 구성원들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철모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44명이 30년 연공상를 받았다. 또 이숙 교수 외 10명이 우수교육자상을, 이충권 주임 외 4명이 슈퍼스타 직원상을 수상했다.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 설립자인 성범영 원장과 전주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도 수여했다.
성범영 원장은 ‘생각하는 정원’을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앞다투어 방문하는 한국 최고 관광명소로 가꿨다. 장쩌민‧후진타오 등 중국 국가주석과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 짐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등이 줄줄이 이곳을 찾았다. 중국의 중학교 3학년 ‘역사와 사회’ 교과서에도 등장할 정도다.
원팔연 목사는 1982년 전주시 다가동 지하 8평에서 7명의 신도로 출발, 전주에서 가장 큰 교회를 일궜다. 신도와 후학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성령중앙협의회가 선정하는 ‘제12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목회자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