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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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 운영 시작
우리 대학 국제교류원과 전주온누리교회가 함께 진행하는 ‘국제학생 방과후 문화교실’ 개강식이 21일 스타타워에서 열렸다.
이 문화교실은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국제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문화교실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하며 한국어 보충, 우쿨렐레, 천연화장품 만들기, 그림 그리기, 커피드립 등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꾸몄다.
베트남에서 온 마이한(19)씨는 “학교 강의나 공부 외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활동과 프로그램이 많아 유학생활이 활기차고 재미있어졌다”며 “특히 문화교실에서 하는 커피드립반은 선생님이 친절하고 편안해 마치 고향의 엄마를 만난 것처럼 행복하다. 매주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정용비 전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유학생들의 국적이나 종교, 사상에 관계없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