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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

  • 등록일 : 2017-03-21
  • 조회수 : 79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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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

-호남권 60여개 대학 중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유일 선정-

 

이동민(25) 씨는 주변에서 미래식량 사업가로 통한다. 곤충으로 영양 에너지 바를 만들어 지난해 9~12월에만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기 때문이다.

강원도 산골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줄곧 영양가가 풍부한 메뚜기, 굼벵이 등을 식량자원화하면 유망 사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의 아이디어가 꽃을 피우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그가 우리 대학의 창업드림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다. 그는 매주 2~3차례 서울 집에서 전주까지 내려와 창업드림학교를 드나들며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설정하고 경영·유통 노하우를 배우며 사업 계획을 짰다. 4000만 원의 창업지원금도 받았다.

이 씨는 전주대의 창업프로그램 덕분에 막연했던 꿈과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열매를 맺게 되었다굼벵이 영양 바, 메뚜기 초코 빵 등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 대학이 청년창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호남권 60여 개의 대학(전문대 포함)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이다. 초기부터 상위 30% 이내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대학은 지난 21‘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이 대학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 대학은 매년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8개의 신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대학(전문대 포함)이 사업을 수행한다. 본교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시작한 2011년부터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을 연속 수행하고 있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잠재력 있는 기업가 발굴, 교육과 사업화 지원, 기업육성 등 창업의 A부터 Z까지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창업 플랫폼 등 토탈 솔루션을 갖춘 게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창업드림학교의 경우 3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미래의 사업가를 선발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전용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을 해준다. 기업체 실무 경험을 지닌 박사급 멘토들이 세세히 코치하고, 10여명의 창업매니저들이 뒷받침을 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을 위한 창업캠프, 창업강좌, 창업동아리와 일반인을 위한 실전창업강좌, 창업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기업에 대한 판로 개척, 엔젤투자 지원, 해외시장 개척, 창업보육센터 후속입주지원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이처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기에 성과 또한 뚜렷하다. 지난해의 경우 29개 기업이 7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려 타 대학의 2~3배를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올해 본교의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지자체대학의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33여억 원이 투입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는 중소기업청 창업포털사이트인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 063-22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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