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7-02-28
- 조회수 : 1165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이하늘, 2017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
전주대 레슬링팀 2017 국가대표 3명 배출-
전주대학교 이하늘(운동처방학과 4학년) 학생이 2017년 레슬링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27일 전북도체육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17 레슬링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이하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9kg급에 출전한 이하늘 선수는 결승 상대인 정한재(경성대 4학년) 선수를 접전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규 전주대학교 감독은 “이하늘 선수는 파워, 스피드, 허리 태클이 장점”이라며 “체중관리만 잘 한다면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대학 선수가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된 것은 2004년 이후 13년 만의 쾌거다. 특히 전주대학교에서 국가대표가 배출된 것은 1994년 문명석 선수 이후 23년 만이다.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하늘 선수는 4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방코로보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전주대 레슬링팀은 이번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하늘 외에 김지훈(전북도청), 강내구(강원도체육회)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레슬링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