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40주년 기념 자료 수집 -
안덕춘 교수(예체능영상예술학부.53세)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대학의 희귀 자료 모집에 10점의 소장품을 대학박물관에 보내왔다.
안교수는 중앙대(학사,석사)를 나와 1982년 본교에 부임해 목칠공예와 칠공예 등의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목칠공예 분야의 권위자로 학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기증자료의 목록을 보면 ‘개교10주년 사상대강연회 포스터’를 비롯한 전공과 관련된 행사 포스터가 대중을 이루고 있다.
안교수는 “부임 2년후 198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해서 제자를 보낼 때마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하는 뜻으로 모아둔 포스터가 대학의 역사를 증거하는데 이렇게 유익하게 쓰일 줄 몰랐다.”며, “간납대의 역사가 묻히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