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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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명성답게 성적 올려 -
제4회 전주시민영화제에서 전주대 영화전공이 3년 연속 대상에 받아 학생들이 탁월한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3월 27일 막을 내린 전주시민영화제에서 온고을섹션 극영화부문에 출품한 두미라씨(24세/04졸업)의 ‘Sleepless’가 본선경쟁작 최고상인 JCFF SPRIT상을 수상했다.
두씨의‘Sleepless’는 대사 없이 다양한 색감의 이미지와 소리만을 통해 불면증에 대한 상념을 담은 작품. “기존에 있어왔던 내러티브 중심의 독립영화 틀을 벗어나 독창적이고 실험적 양식으로 주제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 속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1백 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영화전공에는 편집분야 우리 나라 최고의 한승룡 교수, 영화감독으로 명성이 높은 이장호 교수 등이 있으며, 두씨는 이들의 제자로 현재 부산의 인지중학교에서 영화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