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로 크게 인정 -
배혜화 교수(언어문화/프랑스 전공)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5시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교육공로훈장』을 받았다. 배 교수는 1983년 전주대에 부임하여 20년간프랑스어 교육을 전담하며, 프랑스 문화의 진흥과 불어교사 양성에 매진한 것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되었다.
배교수는 "훈장을 받을 만한 일을 한 것 같지도 않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앞으로 프랑스문화의 보급과 진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하였다. 배교수는 이화여대(학사), 프랑스 Rennes제2대학대학원(석사), 프랑스 파리 Sorbonne대대학원(박사과정 수료), 성균관대대학원(박사)을 나와 "프랑스 나치점령기의 저항 연극"등 학계에 심도 있는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지난 2000년 전주에 알리앙스 프랑스문화원 개관에도 많은 역할을 한바 있다.
이번 프랑스정부 훈장은 1808년 나폴레옹 1세 때부터 프랑스 정부를 알리고, 프랑스 문화, 학문, 예술 등의 분야에서 기여한 세계 각국의 유력인사들에게 수여한 권위 있는 훈장이다. 지난 2000년 알리앙스 프랑스문화원장이었던 김형길 교수(언어문화학부)도 이 훈장을 받은 바 있어 대학의 명예를 크게 선양하였다.
<취재 : 대외협력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