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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미 교수, 인터넷 중독 상담 특강

  • 등록일 : 2003-12-03
  • 조회수 : 1298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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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귀하의 자녀가 인터넷 중독에 걸리지 않았는지 - 임은미 교수(국제상담대학원)가 12월 3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인터넷중독 상담실 주관으로 "인터넷 중독 상담"에 관한 특강을 한다. 최근 수능 이후 무분별하게 인터넷을 즐기는 청소년과 부모와의 ''인터넷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임교수의 발표문에 의하면 인터넷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낮은 자존감, 동기 저하, 거절에 대한 두려움, 승인 받고 싶은 욕구 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이들은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일상의 대인관계에 까지 파괴되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더욱 깊은 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Krout 등(1998)의 연구에서 보듯 인터넷 사용이 많은 사람의 경우 더 많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인터넷은 익명성과 표현의 자유로 인해 내면의 공격성이 표출되기 좋은 공간이고, 한번 인터넷에 빠져들면 더욱 깊게 탐익해 집착성까지 보이며, 금단현상이 일어 강제 중단 시 짜증을 내거나 불쾌감을 표시하며 갈등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공부 및 직장 일을 소홀히 하며, 친구도 만나지 않고 취미활동에도 관심이 없어져 인간관계를 해치거나 만성피로감에 빠지기도 하고, 눈의 피로, 시력저하 등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말했다. 따라서 인터넷 중독이라고 판단되면 전문가의 상담이나 이들의 심리상태를 잘 파악하여 자연스럽게 상담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인터넷 중독 내담자들이 진솔한 대화관계를 맺지 못하고 상담에서 중도포기 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제. 가정에서 부모, 학교에서 교사, 지역사회에서 인사들이 청소년을 잘 선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터넷을 하는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의사소통을 단절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했다. <취재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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