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9 접수, 10/2 면접 - 실업계 출신도 함께 -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전북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2004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 나섰다. 전주대는 모집정원 3,280명 중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에서 1,610명(정원 외 포함 1,836명)을 선발한다.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전주대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반학생의 경우 학생부 80%, 면접 20%를 기준으로 하고, 예체능, 영상분야만 실기 점수 반영관계로 학생부 반영비율이 0%, 혹은 20%이며 실기가 100%, 혹은 80%이다.
이번 수시 입시에서 특징적인 점을 보면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성을 중시한 점, 혹은 교육기회가 부족하거나 소외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배려한 점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인성면에서는 목회자 추천자 500명, 교사추천자 400명, 배움의 기회 배려측면에서는 실업계고교출신자 452명, 만학도 50명, 국가·사회기여자 50명 등이다.
따라서 이번 전형의 내용을 보면 학업성적보다는 신앙생활만 잘 하고, 모범적인 학교 생활만 해도 대학에 진학하고, 자기 연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교육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1학기 수시모집에서 328명 모집에 1,184명이 지원하여 3.61 : 1 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15명이 합격하여 290명이 등록을 마쳐 92.06%의 높은 등록율을 보인 바 있으며, 오는 12월 정시입시에서는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취재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