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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변주승 겸임교수 우수연구 과제 선정

  • 등록일 : 2003-09-05
  • 조회수 : 1459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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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분야 최고 수준 / 연구비 4억원 규모 - 전주대 변주승 겸임교수(언어문화학부)가 지난 해 5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기초학문육성 인문사회분야''''''''의 ''''''''국학고전''''''''과제 ''''''''여지도서(輿地圖書) 번역 및 색인''''''''에 응모해 지난 8월 30일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어 향후 2년 동안 었4억4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학진은 지난 9월 3일에 변겸임교수 연구팀의 1차 년도 연구성과를 심사한 결과 우수연구과제로 선정하고, 2차 년(2003. 8. 1∼2004. 7. 31)에도 약 2억 원의 지원금을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1천 만원의 인센티브까지 지원키로 하여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는 조선후기 영조대(英祖代)에 편찬한 인문지리서로서, 여기에는 조선후기 전국 팔도, 총 353고을의 인문지리, 자연지리 내용이 모두 망라되어 당시의 도로망, 건치연혁(建置沿革), 고을 이름, 형승, 성곽, 관직, 산천, 성씨, 풍속, 궁실(宮室), 학교, 사당, 관공서, 제언, 창고, 특산물, 역원, 목장, 요새, 봉수, 누정(樓亭), 사찰, 고적, 군부대, 명환, 충신, 효자, 열녀, 제영(題詠), 밭, 논, 진상품, 각종 세금 명목, 관리 녹봉, 군사 숫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조선후기 지역사 연구는 물론, 조선후기 역사연구에 필수자료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겸임교수 연구팀은 변교수 외에 공동연구원(4명), 전임연구인력(2명), 연구보조원(2명)과 자문위원 및 평가위원 등 약 2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여지도서 영인본의 지도 353개를 컬러로 채색하고, 지도에 실린 한자를 한글로 옮기는 별도의 ''''''''지도 번역 및 가공'''''''' 하는 등 개별 번역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번역 수준의 질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도서 번역은 본문 번역만 200자 원고지 10만 매에 달하고, 색인·인물사전·제도사전·역사용어사전 등을 포함할 경우 10만 매를 훨씬 상회하는 방대한 분량이며, 출판될 경우 약 50권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번역사업이 성공리에 완수되어 출판될 경우, 조선후기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지역사·향토사 연구 기반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각종 기문과 한시의 번역은 국문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하고, 특산물·진상품 등의 목록 정리는 관련 지역 특산물의 개발에, 충신·효자·열녀에 관한 번역은 청소년의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변주승 겸임교수(41세)는 ''''''''97년 고려대대학원에서 『조선후기(朝鮮後期) 유민연구(流民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천주교 호남교회사 연구소 연구실장, 전주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변겸임교수는 『신유박해자료집』전3권 번역 출판(99년),하였고, 현재 『대한계년사(大韓季年史)』번역과제를 진행 중에 있는 이 분야의 실력 있는 젊은 학자이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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