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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02학년도 후기 졸업식

  • 등록일 : 2003-08-21
  • 조회수 : 1424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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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졸업생 65명 / 조기졸업 정착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8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예술관 중강당에서 2002학년도 후기 졸업식을 가진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사 247명, 석사 150명, 박사 6명이 각각 학위를 받으며, 이사장상에는 문정화(사범대 영교, 4.5점 만점에 4.10점), 총장상에 이현진(법정학부 법학 , 4.5점 만점에 4.33점), 총동창회장상에 권은선(언어문화학부 국문, 4.5점 만점에 4.20점)등이 각각 수상한다. 이번 졸업식에서 돋보이는 사항은 학부 졸업생 중 조기졸업생이 65명이나 돼 지난 해 70명 이 조기 졸업한 것과 비교한다면 비슷한 수준으로 이제 조기졸업이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대학보다 월등히 많은 학생들이 조기졸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주대가 학생중심의 대학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조기 졸업자가 많은 이유는 첫째, 전주대가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최소전공인정제를 시행하여 학생들은 전공학점을 36학점만 이수하면 졸업조건이 되므로 심화학습을 통해 다른 전공 과목을 수강하여 복수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는 점과 둘째, 학생들이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남보다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해 조기 졸업을 한 후 취업 공부에 전념하려는 경향, 셋째, 학생들이 등록금을 절감하기 위해 계절학기를 적극 활용하여 학비를 한번이라도 덜 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계절학기는 교양과목 위주로 설강되어 저학년 때 학업에 소홀하여 F학점을 받았던 학생들이 재수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등록금이 많이 올라 한 학기라도 일찍 졸업하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계절학기를 통해 졸업기준 학점을 이수하고 있다. 이처럼 조기 졸업은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문제점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조기 졸업자가 증가함으로써 대학의 재정 손실이 예상되며, 더욱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대학생활을 학업에만 매달리게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학점당 등록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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