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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사장 발전기금 650만원 쾌척

  • 등록일 : 2003-06-27
  • 조회수 : 1406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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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배양을 위해 - 김태규 사장(49세·탑외국어사)이 전주대(총장 이남식)에 65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김사장은 6월 27일 오전 11시 신임 총장을 면담하고 거금을 기부했다. 그는 " 앞으로도 힘닿는데 까지 학생들의 외국어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시 경원동에 소재한 탑외국어사의 주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생각은 학생을 돕는 것이 당연한 거라며 인터뷰 요청을 사양했다. 그 이유는 학생 때문에 돈을 벌었으니 학생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기사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저는 15년전 외국어 전문 서점을 차리면서 전북지역의 학생들이 어학실력을 크게 향상시켜 취업이 쉽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못해 애를 먹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여기고 있어요. 얼마전 오영택 교수, 브라이언 교수 등이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나도 내 나름대로 전주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당시 유명했던 정철어학원 직원으로 일하다가 영어에 매력을 느껴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지역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어학에 대해 취약한 점이 많아 늦게 뛰어든 것이 오늘날 외국어 전문 서점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가 7년전에 영어드라마페스티벌을 위해 중고생 및 대학생들과 영어연극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공부를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학생, 아니면 교육시설이 미비해서 애를 먹는 학생이 의외로 많아 이 분야에 보이지 않는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이제야 그 일이 이루어진 것일뿐 저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이남식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큰 돈을 쾌척한 김사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다양한 영어교재 개발이나 영어연구를 통해 최고수준의 어학공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겠다."고 했다. 이총장은 "조만간 English cafe등이 만들어지면 영어교육의 환경이 날로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방학 중 기숙식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English cafe가 만들어지고 English zone이 형성되면 전주대 캠퍼스는 한국 속의 영어권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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