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해경연대회 시상까지 - 전주대 교양학부(학부장 장원길)는 2003학년도 상반기 교양세미나 경연대회 시상식을 6월 12일(목) 오후 3시 본부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한상효 부총장은 수상학생들을 격려하고 상금과 부상을 전달하였다. 교양세미나는 일반강의, 특별강의, 견학, 답사 등을 체험하고 이에 대한 토론, 리포터 등 다양한 의사표현 형식을 통해 피드백 함으로써 대학인이 가져야 할 기본교양 함양, 합리적 사고, 종합적 판단력, 개방적이고 폭넓은 안목, 도덕적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등을 위해 마련된 특별 커리큐럼이다. 전주대의 이러한 독특한 커리큐럼은 교육부가 인정하여 지난 해 2년 연속 대학개혁 우수대학에 선정되는데 일조하였으며, 이는 년 6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국제영화제, 풍남제, 종이축제 등 지역행사에 참가한 학생 19개팀이 5월 문화제 참가기를 제출하여 최우수상에 안지숙(가정교육 1년)팀이 차지했으며, 6월 독서경연대회에는 야생초 편지(도솔/ 황대권), 스물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영진출판/웬디페리스),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한길사/시오노 나나미)등 3권의 책을 읽고, 퍼즐풀기, 서평쓰기, 퀴즈풀이, 그림그리기, 페러디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연대회를 가져 19개팀(73명)이 참가하여 최우수상에 안진경(국어교육 1년)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1학기 1회 실시하는 속해 경연대회 시상도 함께 하였는데 161명이 응시하여 주어진 글을 제한시간에 읽고 그 내용을 문단나누기, 요지파악하기, 주제파기, 제목 붙이기 등의 방법으로 지식의 습득과정을 검점하는 경연에서 최우수상에 정현정(국어교육 1년)이 차지해 각각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장원길 학부장(교양학부)은 "이 프로그램은 모든 1학년 학생이 자신에 맞는 대학생활을 스스로 설계하고, 학습의 도구가 되는 읽기, 쓰기 능력의 훈련을 통해 다변화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며, 지식과 정보의 량을 보다 빨리 섭취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므로 전주대 학생들이 타 대학학생들보다 몇배 이상의 학습을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