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 교회에서 예배 -
지난 6월 2일 오후6시 전주대학교 대학교회에서 100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수선교회(회장 김정호·전주대 교수)가 창립예배를 가졌다. 김경중 교수(우석대)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창립예배는 강원근 교수(전주교육대)의 성경봉독에 이어 라준석 목사(전주대 교목처장)의 "핵심가치"라는 주제의 설교가 있었다. 이 단체에는 전주대를 비롯 우석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공대, 군산대 등 10개 대학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라준석 목사는 설교에서 "핵심가치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 내 생명과도 바꿀 수 있다 핵심가치를 발견하고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살아가는데 핵심가치를 분명히 하자. 선교회가 10년, 20년이 지나도 모임의 핵심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자." 라고 했다.
총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한상효 부총장(전주대)은 전주대학교에서 창립예배를 열게되어 반갑다고 전제, "우리대학들이 가정 같은 대학을 만들면 중요한 선교가 된다. 교수들이 먼저 서로 신뢰하고 격려하면 학생들에게 예수를 믿으라 하지 않아도 믿을 것이며, 교수들이 먼저 화합하고 학교(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면, 학생들이 저절로 따르고 존경하고 신뢰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끝으로 이병찬 교수선교회 연합회장(계명대)은 "연구하고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신뢰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의 귀한 뜻을 받들어 대학이 한곳으로 나아가고 전주, 전북으로 나아가 발전하길 바란다. 선교라는 핵심가치와 소명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더욱더 발전하고 앞서나가는 선교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취재 : 홍보팀 도우미 리포터 유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