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스텝진과 함께 새로운 출발 시동 - 이남식 총장이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각 학부별 교수와 간담회를 가지며 현안문제를 점검하고, 토론하며, 새 스텝진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포를 위한 사전 점검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이후 섬기는 총장, 일하는 총장론을 펴온 바 이번 학부별 간담회가 그 시발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 총장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과대 및 각 학부가 본부와 어떻게 조화롭게 역할 분담을 해 가며 대학발전을 이끌어 낼 것인가, 또는 총장 취임 후 100일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한『새로운 출발』을 선포하겠다는 의지가 어떻게 반영될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학부별 교수간담회는 지난 5월 26일 새로운 스텝진(처장) 구성이후 첫 토론이라는 점에서 대학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가 예측되며, 신사고를 가진 젊은 총장이 기존의 질서를 존중하면서 신선한 패러다임으로 학사운영을 접근해 나가는 행태가 주목된다. 한 관계자는 "우리가 형식적인 대화가 아닌 진솔한 대화를 나눠 모두가 수긍하고 합의하는 토론문화를 만들었어야 한다."며, "신임 총장이 민주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하는 총장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이번 기회에 대학이 한 층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5월 27일 오후 5시 진리관 시청각실에서 첫 번째로 열린 언어문화학부(학부장 임철호)교수 간담회에는 총27명의 교수 중에 출장 및 강의 중인 교수를 제외한 24명이 참석하여 그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간담회에서 李총장은 "이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다 같이 함께 나가자."고 전제한 뒤 신임 보직교수를 소개하였다. 임철호 학부장을 비롯한 참석 교수들은 학사현안 문제와 대학의 발전방향을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이후 간담회 일정은 5월 28일 사회과학부, 6월 2일 법정학부, 6월 3일 기독교학부 외 5개 부처, 6월 4일 경영학부 외 1개 부처, 6월 5일 공학부 외 1개 부처, 6월 9일 사범대학 등이다. <취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