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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필재 실장 대학발전기금 쾌척

  • 등록일 : 2003-04-11
  • 조회수 : 1434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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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760만원 기부 - 愼필재 실장(문화관광학부 행정실)이 4월 10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이시영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취재진이 愼실장의 발전기금 기부 소식을 취재하자 이 사실을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대학근무 30년이 되는 시점에서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감회를 억누르며 말을 이었다. 한편 1995년 이후 대학발전 기금 모금 운동이 일어날 때 그 나름의 목표(1천만원)를 이루지 못한 점을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는 1973년 4월. 소규모 신설대학인 영생대학 교무과에 명을 받고, 대학행정을 익히기 시작하여 어언 30년의 세월을 흘려 보냈다. 건물 한 동 밖에 없던 대학이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웅장한 캠퍼스를 이루고 있다. 대학의 규모가 전국 중상위권 수준으로 발전했다. 그는 이 규모만큼이나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했다. 개교 40주년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교내에는 대학의 역사를 증언해 줄만한 산 증인이 몇 분 남아 있지 않다. 愼실장은 그 귀한 분 중의 한 분이다. "1995년 기획실에서 근무할 때 퇴직 전 1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정한 수치이지만 너무 부족합니다. 이 목표는 꼭 실현할 것입니다. 진즉 이러한 목표를 세웠다면 더 큰 목표를 세웠을 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 대학인부터 발전기금을 내야 외부사람들도 모금운동에 동참할 것 같아 이런 목표를 세우고 솔선하려 한 것일 뿐입니다." 愼실장의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는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3회 상학과 출신으로 동문 세계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교무업무, 기획업무 등 학사행정의 근간을 이루는 업무들을 모두 섭렵하였기에 가끔 이웃 대학에서 조언을 얻기 위해 방문자가 끊이지 않는다. 그는 대학 내 신용협동조합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등 동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 때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자기보다는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그의 신실함이 돋보이기도 했다. 그는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에도 적극적이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도전하려는 영원한 도전자이며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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