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학부모와 함께 고통 나누고 파 -
전주대 교수협의회(의장 고상순/경영학부)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이시영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2003년 2월 12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고상순 의장은 "대학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이 때 교수들이 대학의 주체로서 나서지 않을 수 없다." 며,
"대학발전과 학생사랑의 뜻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과 대학을 위해 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김종훈(자연과학부), 김평중(언어문화학부) 두 부회장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이시영 총장은 "교수협의회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학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학발전에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교수협의회는 장학금 지급 방법에 있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찾아 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전주대 교수협의회는 1987년 평교수협의회로 출발하여 현재 전임교원 266명 중 230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高의장은 지난 2001년 11월 29일 취임하여 2003년 11월 28일까지 임기 2년의 직무를 수행하며, 출범 당시 교권확립, 건전한 대학경영, 대학발전 정책대안, 민주적 의사결정 등 몇 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취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