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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이 달라지고 있다

  • 등록일 : 2003-01-27
  • 조회수 : 1625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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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총학, 새로운 학생운동 모색 - 전주대 총학생회(회장 이상협)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선행을 베풀고,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운동을 펼쳐 학생운동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설날을 며칠 앞둔 1월 29일(수) 12시 제2캠퍼스 식당에서 "총학 초청 미화부원 및 청경 위한 오찬"을 가지며 85명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한다. 이상협 회장은 "학교를 깨끗이 청소하고 땀흘려 일하는 분들이 소외 받는 것 같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사은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며, 앞으로 "총학은 우리 사회에서 힘없고 소외된 자, 사회와 격리된 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다"고 하였다. 오는 2월 초에는 전주소년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재소 청소년돕기, 인권유린 감시활동 등을 벌이며, 향후 전주시 산하 불우이웃단체들을 돌보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 이 밖에도 총학은 전북지역 대학 간 정례 체육대회를 마련하고 총학의 학생운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대중운동으로 넓혀 나가며, 각 고교별 홈컴밍 행사를 마련해 년 중 대학입시차원의 애교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같이 학생운동은 과거와 달리 새로운 펴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따른 변화를 보여 주고 있어 대학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한편, 전주대 미화부원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려는 듯 어렵게 모은 돈을 매학기 50만원씩 장학금으로 내놓기로 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미화부원들은 청소할 때 휴지나 폐품 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매학기 50만원정도 된다며 이 돈은 꼭 학생들에게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지난 해 9월 6일 미화원 대표(조수희 趙受囍 반장·58세)가 이시영 총장에게 수재의연금(20만원)과 장학금(50만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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