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적 해석으로 종교계 호응 커 -
전주대 김승수 교수(언어문화학부)가 12월 12일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명작 해설서『승리의 소리』(2002. 12. 10 전주대 출판부)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감동을 주었던 이들 명작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 가, 또한 그자 번역한 작품들이 어떠한 신앙적 해석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가를 미려한 글 솜씨로 탐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서문에서 "대중 매체물의 여파로 고전 문학작품들까지도 경원 시 되는 이 즈음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가 큰 감동으로 전체를 되돌아 살피는 독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저자는 경희대(박사)를 나와 미국 보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성서문학을 전공했으며, 영국 웨일즈대학원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신앙으로 본 문학』, 『문학으로 성서를 읽는 법』등 이 분야의 학술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부 : 고백의 문학 -
(천로역정)순례자의 여행기, (탁상담화)오직 믿음으로만 살리라, (부활)죄에 갇히었던 영혼의 재생, (레미제라불)인도정신의 승리, (작은 꽃)하나님을 찬양하라 외 10개 작품
##제2부 : 역설의 문학 -
(죄와 벌)구원에 이르는 병, (신곡)우주의 원리, (권력과 영광)신앙과 역설, (팡세)생각하는 갈대, (그리스도 찬가)찬양과 헌신의 기도 외 10개 작품
##제3부 : 신앙의 눈으로 본 작품의 평가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
<취재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