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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진효상 교수 연구실 <전통기술첨단화연구실>로 지정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2427
  • 작성자 : 관리자

 진효상_1.jpg

- 전통발효식품 종균개발 기대 - 전주대학교 자연과학부 진효상 교수(미생물학 전공)가 과학기술부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방과학기술력향상사업에 <전통발효식품(고추장, 김치)의 종균개발 및 품질 표준화>의 과제 공모에 응모하여 12월 4일 최종 선정되었다. 지방과학 기술력 향상사업은 과학기술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과학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뿌리를 둔 전통기술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우수연구실을 <전통기술첨단화연구실>로 지정하여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효상 교수 연구실은 그간 전통발효 식품의 품질 개선 연구와 probiotic 개발 등의 미생물 제재 개발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경력이 높게 평가되고, 또한 연구실이 제안한 전통발효식품 제조기술 첨단화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이번에 <전통기술첨단화연구실>로 지정되었으며 12월 중으로 과학기술부장관이 수여하는 지정서를 받게된다. <전통기술 첨단화 연구실>은 향후 3년간 매년 1억 7천여 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으며 상업용 배추김치와 고추장에 사용할 종균과 종균을 사용한 고품질 발효제품의 제조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제품의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게 된다. 김치 등 우리 나라의 전통발효식품은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제조방법이 재래적인 수준에 머물러 세계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에는 가격에서 밀리고 일본의 선진제품에는 기술적으로 눌리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번에 진효상 교수가 개발하는 고품질의 발효식품 제조기술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여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문화주권을 지키고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교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우수 김치공모전』을 벌일 예정이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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