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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1800
  • 작성자 : 관리자
2002-11-11 - 11월 16일(토)오후7시 30분 전주KBS 중계 방송키로 - 제6회 전주대학교 음악전공 오페라 대공연(총감독 은희천 교수)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전주대 음악전공은 20년 전부터 3년 주기로 오페라를 시작해 이번 제6회 째를 맞아 이탈리아 작곡가 G.도니체티의 희가극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당시 전주대의 오페라공연은 오페라 불모지인 전북지역에 오페라문화의 서막을 여는 역사적인 일로 평가되어진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공연으로 한국의 정상수준의 오페라를 선보여 음악애호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만추의 계절에 사랑을 나누는 젊은이와 사랑을 확인하려는 중년, 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노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람객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묘약》은 2막으로 구성되었으며, 1832년 5월 12일 밀라노에서 초연. 스크리브의 《사랑의 묘약》을 로마니가 각색한 것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청년 네몰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이다. 특히, 제2막에서 네몰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널리 애창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8년 11월 프리마오페라단(김동진 지휘)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처음 공연되었으며, 전주대는 이번이 2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전주대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지휘에 김성진, 연출에 정갑균, 김어진, 합창에 구 천 등 대규모이다. 전주 KBS 방송국은 11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 공연을 녹화 중계한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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