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UNIVERSITY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닫기

학교안내

서브비주얼

JJ뉴스

전주대, 『지피우리』고시반 시설완공식 가져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2197
  • 작성자 : 관리자
2002-11-08 - 공인회계사·세무사 16명 배출 화제- 전주대 『지피우리』고시반(지도교수 박준완)이 지난 11월 8일 오후 5시 지도교수와 선후배가 함께 모여 고시반시설 완공식 및 2002년도 합격생 축하연을 가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전문 고시반인 『지피우리』는 독특한 수험준비 및 운영으로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고시반은 1986년 당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스터디그룹이었으며, 학교당국의 지원이 전혀 없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도 6년 후인 1992년부터 매년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를 합격시켜 대학당국이 고시반으로 인정해 학교의 지원을 받게 된 특이한 케이스이다. 이러한 자생적 고시반에서 합격생이 다수 배출되는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인한 의지, 수험준비에 대한 정보교환, 독특한 수험방법, 지도교수와 격의 없는 인간관계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북대의 경우도 『건지연』고시반에서 유달리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다른 고시반과 차별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수험생의 성적관리를 철저히 분석한 박준완 지도교수는 "내년 한 해에 15명정도 합격생이 배출될 것 같다"며 "호남 최고의 고시반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렇게 많은 합격생이 배출될 경우 전주대는 또 하나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며, 대학의 위상도 상당히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제3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호남지역 대학 중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만 합격생을 배출한 것을 보면 『지피우리』가 대학의 위상을 상당히 높인 게 사실이다. 『지피우리』의 고시반운영을 보면 저학년인 1∼2학년의 경우, 스터디 그룹 형태의 『지피우리』동아리에서 수험준비에 필요한 기초과목을 습득케 하고,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게 한 다음, 소정의 선발고사를 치뤄 정식 고시반인 『지피우리』에 입회시킨다. 이렇게 2원적 운영체제를 통해 의지가 약하거나 목적의식이 분명치 못한 수험생은 사전에 배제시켜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졸업생과 고학년생 중심으로 심화학습을 시킴으로써 학습능률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고시반은 시험출제경향 분석, 주요과목 특강, 영어 및 어학교육, 서브노트 교환, 원격교육 등 집중적인 수험준비를 통해 고난도 수험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운영방식은 10여 년만에 16명의 합격생을 배출시켜 호남 최고의 명문 고시반으로 탈바꿈시켰다. 한진희 회계사(95년 합격)는 "대학당국이 고시반에 쾌적한 실내 공간 마련, 세미나실 완비, 냉난방시설, 최신형 책걸상 교체 등 최고의 수험 환경을 만들어 준 점도 다수 합격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고시반 학생과 선배들은 시내 모처에 모여 축하연을 가졌으며, 최신 수험정보를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피우리』고시반 출신 합격생을 보면 김상현(92 회계사), 한진희(95 회계사), 박상민(96 회계사), 오창현(99 회계사), 이길수(2000세무사), 문병필, 백선화, 이영욱, 유현영(2001 세무사), 김영규, 엄윤(2002회계사),김재원, 이신영, 최광호, 이창하, 김대호(2002세무사) 등이다. <취재 : 홍보팀>
위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사용자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