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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서정우 씨, 제10회 한국광고사진대전 대상 수상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1915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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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4 - 徐정우(예체능영상학부 사진전공 3학년) - 전주대 학생 徐정우 씨(24세·예체능영상학부 사진전공 3학년)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서울 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제10회 한국광고사진대전 대상을 수상한다. 徐씨는 작품 『신부들의 비밀』을 주제로 대작을 발표하여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진분야로는 한국최고의 권위를 가진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 사진전공 학생 韓수진 씨(사진전공 3학년)가 장려상을, 朴아름 씨(사진전공 3학년)가 입선을 함으로써 예체능영상학부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의 작품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2층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徐정우 氏(대상 수상자) 인터뷰- 徐씨는 ''''지난 해 출품에 이어 두 번 째 출품으로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청주가 고향인 徐씨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부친(徐병수·63세·청주)의 영향을 받은 듯 싶다. 그렇지만 작품 경향은 부친과 전혀 다르다. 부친의 사실주의적 작품경향에 심리적인 표현까지 곁들인 것이 아들 徐씨의 작품 특징이다. "솔직히 아버님께서 스튜디오를 하시지만 사진은 개인적인 창작활동이기 때문에 제가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여건만 만들어 주시고, 저의 창작활동에 영향을 줄만한 액션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광고사진의 박승환 교수님의 지도가 없었더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죠." 이번 徐씨의 작품은 시대를 앞서가는 표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명 『신부들의 비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금기 시 되는 신혼의 생활을 터치하고 신세대 신부를 대변하려 한 점이다. 기성작가들의 전형적인 틀을 깬 것이나 신부가 컴퓨터를 들고 관속에 들어가서 결혼은 성적인 전유물이 아니라 새로운 자유와 평화를 얻는다는 내용은 아주 참신한 것으로 평가된다. "진안 대아 수목원에서 사진전공 학우들과 비를 맞으며 고생했던 것들이 헛되지 않아 기쁩니다. 우리 나라가 경제성장에 비례해서 광고부문이 뒤쳐진게 사실이거든요. 세계적인 광고사진작가가 되어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싶습니다. " 그의 당찬 포부는 대학생답지 않을 만큼 상당히 탁월하였다. 한국의 예술계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일에도 일조하고 싶단다. 학벌중심이나 인맥중심의 진부한 벽을 뛰어넘어 신예로서 참신함과 창의적인 면을 보여 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었다. 그는 해병대 출신으로서 수영을 즐기며 하루종일 사진이론, 사진촬영 등 사진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지방대생이라고 해서 창의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부족한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자신 있게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는 예체능영상학부 사진전공 주임교수인 김철권 교수님, 광고사진 전임교수인 박승환 교수님께 끝까지 영광을 돌렸다. 또한 사진을 전공하는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조언을 잊지 않으며 총총히 작업장으로 나섰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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