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14 - 구시대적 교수법, 이제 설 땅이 없다 - 전주대가 지식기반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캠퍼스 전 지역 노트북 사용을 비롯한 첨단기기를 활용은 물론, 전 교수에게 새로운 교수법을 활용토록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전주대 교수·학습자원개발지원센터(본부장 소강춘 / 국교과 교수)는 교육용 컨텐츠 개발과 이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학내 및 지역사회에서 교수-학습 자원의 우위를 점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대외적으로 학교 이미지를 크게 제고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 교수에게 디지털 강의록 작성 및 교육, 교수-학습 방법 연구 및 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교육, 교수법 컨설팅,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컨테츠 개발 프로젝트 수행, 교육/워크샵 자료 출판 등을 지원 및 계도하고 있다. 이제 칠판, 분필만으로 교육하는 구시대의 교수법은 점점 설 땅이 없어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고 OHP하나면 그만이던 것이 파워포인트, 프로젝트, 동영상플레이어, 포토샵 등 새로운 교육도구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센터는 ''디지털 강의록 작성 및 교육''사업과 관련하여 전체(16주) 4강좌, 부분(4주) 27강좌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디지털 강의록 작성과 관련하여 교수-학습 방법에 관한 교육 및 매체 제작 툴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지난 학기동안 교수-학습 방법에 관한 교육은 ''교육방법 혁신을 위한 전략적 교수법''(한양대 권성호 교수), ''효과적인 교수법과 인터넷 활용''(가톨릭대 강숙희 교수), ''교수매체의 선정과 개발''(전북대 왕경수 교수)이 있었으며, 향후 ''멀티미디어의 설계 및 개발'', ''멀티미디어 활용 방법'', ''대학 및 대학원 강의에서 협동학습 모형의 적용'', 그리고 ''대학 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평가 패러다임''이란 주제 강의가 이루어졌다. 매체 제작 툴 교육은 액티브 튜터, 에듀 트리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파워포인트 활용 교육이 이루어진다. 향후에도 동영상 편집 특강과 포토샵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대학의 경쟁력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수법을 도입·활용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교수들을 대상으로 11월부터 교수법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교수들이 손쉽게 강의실에서 매체들을 활용하여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칼라 OHP출력, 파워포인트 제작 등의 교수-학습 자료 개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식기반사회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들의 끊임없는 자질향상이 필요하다. 교수들이 교수-학습 환경에 적절한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때 비로소 교육의 질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취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