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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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2002-10-13
- 방학 중 캠프하면서 만화 학습 -
전주대와 세종대 만화전공 학생 20명이 여름 방학기간 중 1주일간의 캠프를 통해 만화학습을 심도 있게 마치고, 최근 그 결과를 만화책 『지옥캠프2』로 발간해 만화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해 여름방학 캠프이후 『지옥캠프1』을 발간하였지만 습작수준이었으나 이번 만화책은 기성 작품의 수준을 넘어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만화전공 박수동 교수(고인돌 만화의 저자)는 "전공 학생들이 교수와 함께 기숙을 하면서 캠프를 통해 심화학습을 하고, 예술혼을 발휘해 만화에 심취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만화의 튼실한 기초 다지기와 향후의 발전적 전망이 함께 보였다"며 호평하였다. 전주대생 10명(홍준선 외)과 세종대생 10명(김효지 외)은 지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청양군 매포골에서 탁영호 교수(겸임)와 함께 기숙을 하며 만화실습 및 이론 공부에 전념하였다. 이들은 모기를 뜯기면서 지옥 같은 연습을 했다는 뜻으로 『지옥캠프』로 명명하고 출판만화를 습득하였다. 만화책을 감수한 박교수는 "모든 만화는 출판만화가 기초가 됨으로 출판만화에 보다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취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