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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02년도 해외유학장학생 선발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1847
  • 작성자 : 관리자
2002-09-16 - 1인당 년간 2만$ 지급, 유학파 학생들 관심 집중 - 전주대(총장 이시영) 대외협력홍보본부(본부장 김 현)는 2002년 9월 17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해외유학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이재헌(李在憲·34세·Utah대 대학원 박사과정 3학기)씨는 ''96년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98년 8월에 도미하여 Utah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박사과정 3학기에 재학 중이다. 이로써 李씨는 1학기 1만$의 장학금을 받으며, 소정의 절차를 이행하면 남은 3학기까지 장학금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주대는 지난 해에도 陳정환 씨(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과정 2001년 입학)에게 학기당 1만$씩 년간 2만$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전주대는 국제교류협력분야의 일환으로 해외 12개국 29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외현장학습, 어학연수, IT연수, 교수 및 학생 교환 등 폭넓은 국제교류를 전개하고 있어 우수학생群과 유학파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헌(李在憲)씨 인터뷰 원고 : "98년 혈혈단신 미국에 건너가 외롭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만 지금은 외롭지 않습니다. 지난 학기엔 Utah대 대학원 한인학생회장도 역임했으며, 좀더 심도 있게 학업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되었던 것들을 완전히 정리했거든요." 李씨의 눈동자는 유난히 빛났다. 아니 총명한 빛을 띠고 있었다. BT분야를 연구해서 장차 인간의 질병문제에 관한 공헌을 하고 싶다는 게 그의 소망. 그의 눈동자에는 그가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었으며, 모교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다. "솔직히 이렇게 큰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어요. 국비 장학금을 제외하곤 아마 국내에서 제일 큰 것 같아요. 모교에서 이렇게 배려해 주는 것은 전주대 출신들이 더 큰 공부를 해서 인류에 봉사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는 이제 전주대가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고 관심을 가질 때라고 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도 불구하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 움츠리는 축소지향이 되어서는 세계화시대를 헤쳐나갈 수 없다며 "제발 후배들은 담대한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학창시절 축제 때 MB특주(발효주)를 만들어서 시음을 하고 친구들에게 판매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후배들도 전공에 적합한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놀이를 개발해서 학창시절을 보낸다면 모교에 대한 정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그는 무엇을 하든 목적의식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며 학창시절이건 유학이건 확실한 목적의식이 없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고 조언했다. 미국 현지에서 방황하는 사람은 대부분 목적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진단했다. 유학 첫 해 문화적 차이나 언어소통으로 다소의 고통이 있었지만 학문의 길로 접어든 사람이 이 정도는 겪어야 할 고통으로 여겼다며 앞으로 BT분야의 권위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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