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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교육개혁 우수대학 2년 연속 선정

  • 등록일 : 2002-12-06
  • 조회수 : 1762
  • 작성자 : 관리자
2002-08-15 - 1만명 규모 이상 전국 3개 우수대학 중 유일한 지방대 - 전주대(총장 이시영)가 지난 8월 14일 교육인적자원부 발표 2002학년도 ''교육 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제1분야)''의 교육개혁 추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1만명 이상 규모 대학 중 지방대로선 유일하게 선정되어 5억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 분야에 연세대, 국민대와 함께 선정된 전주대는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을뿐 아니라, 2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년 교육 개혁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하여 ''교육 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1분야)''에 47개교, ''대학별 자체 교육 개혁 실천 분야(2분야)''에 52개교 총99개교가 지난 6월 20일 교육부에 신청을 낸 바 있다. 교육 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제1분야)에서 작년도에 선정된 7개 대학 중 하나였던 전주대는 금년에도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대학의 질적 향상의 수준을 최고로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학내 구성원의 노력, 전공 운영의 다양성, 학생 전공 선택권 보장, 기초 학문 분야 내실화를 위한 지원 실적 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식 기반 사회로의 변화에 맞추어 인성과 창의력에 기초한 차별화한 실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SDS(Student Development Service) 프로그램은 다른 대학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최첨단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역 사회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 생애 개발 체제의 확립을 통한 지속적인 평생 교육,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고취,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 생애개발체제를 통한 평생학습등을 지향하고 있다. 교육 개혁 추진 우수 대학 지원 사업은 1996년도부터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 개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대학의 다양화·특성화를 유도하고,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대학별 교육 개혁 추진 실적 및 계획을 평가하여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는 대학의 규모에 따라 1만명 이상 대학, 5천명 이상 대학, 5천명 이하대학으로 구분하여 여건이 비슷한 대학들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전주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전주대만의 경사가 아니고 전북지역 대학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일로써 지방대학도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특성화를 이끌면 수도권 대학과 겨눌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시영 총장이 부임 후 "교육의 내실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의 하나이며, 기존의 학사제도를 변경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였다. <취재 : 홍보팀장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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